<춘천 나눔의 집 후원>

2023년 3월28일 "춘천 나눔의 집"에 후원금(100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양만호 신부 (대한성공회)는 수원에서 9년간 "수원나눔의 집" (세류동 위치)의 원장으로 가난한 이웃들의 진정한 벗으로 살았으며, 매향동에서 작은 중고서점 "책방 토월"을 운영하면서 청년교육(수원와이즈아카데미 외국문학교수)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양만호신부(대한성공회)가 23년 발령을 받은 춘천나눔의 집에는 늘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이웃의 쉼터 ,이야기 공간 ,신나는 공부방, 작은도서관, 위기 가정 상담 ,기도하는 장소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돌봄사업, 상담사업, 교육사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 분들이 사회적 사업을 영위하는 가치에 대해 다음과 같은 대답을 주었습니다.

  ​"인간의 존엄에 대해 눈뜨고 이것을 가로 막는 질곡을 제거하기 위해 늘 기도하고 .같이 노동하고, 공동체를 추구하며 가난하게 살고자 하는 길을 가고자 한다 "

 

​종교를 떠나 이 분들이 묵묵히 가고 있는 거룩한 길에 경기르네상스포럼 후원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