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화) 영화"오빠생각"이벤트! *

저녁 6시30분부터 수원 남문메가박스에서 수원출신 이한감독과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로 시작되는 “오빠생각”을 동시를 지은 수원출신 최순애의 딸 이영옥님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순애는 수원출신이며 일제의 주요 감시대상이 되어 숨어지내며 고향에 다니러 오는 일도 드물었던 오빠 최영주 (소파 방정환의 후원자)를 그리워하며 이 작품을 썼으며,
일제의 탄압으로 해방을 꿈꾸던 우리 국민들에게 나라를 잃은 서러움과 가족을 그리는 우리의 한을 “오빠”와 고향“이란 단어로 함축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한 전 국민의 대표적 동시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중에 이 노래를 불러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영화와 같이 어린이합창단이 “오빠생각” 등 노래의 합창의 끝으로 1925년에 수원의 작은 소녀 최순애가 생각한 “오빠생각‘이 2016년 수원에서 시대와 상황이 다르게 전개되어 영화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가슴 따뜻한 온기를 같이 공감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