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공고 설립자 흉상 제막식>
오늘은 민족학교 삼일 학원 설립자 이신
필동임면수선생과 이하영 목사 두 분의 흉상 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전 재산을 기부하여 삼일학교 설립의 중심에 섰던 독립운동가 필동임면수선생과
삼일학교 초대 교장을 지내신 이하영 목사를
오늘 삼일공고(교장 김동수) 교정에서 흉상으로 만나뵈었습니다.
110여년전 수원의 중심은 삼일학교와 종로교회에 있었습니다.
국권회복과 민족교육의 중심에 있었던 삼일학원과 종로 교회에서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와 명망가들이 배출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하신 두 분의 손자 임병무 선생과 이종협 선생의 얼굴에서 두분의 모습을 뵈었고 ,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속에서
두 분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경기르네상스포럼 주관으로
지난 2015년 (광복70주년) 8월15일 시민
들의 성금을 통해 수원시청앞 올림픽공원에 필동임면수 선생의 동상을 설립한바 있어
오늘 학교 교정에 설립된  두분의 흉상 건립이
더욱 더 뜻 깊게 느껴집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김동수교장선생님과 삼일공고 동문회
여러분 , 흉상 작업에 참여해주신 이윤숙 작가님 등 관계자 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