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 임면수 선생 동상 건립 7주기 행사 >

2015년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지역 시민들이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동상을 설립하였다 .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1874~1930)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국채보상운동 등 수원지역 애국계몽운동을 이끌었다.

일제에 의해 나라가 망하자 1912년

가족을 이끌고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 분교인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고 부민단

결사대로 독립항쟁의 최전선에서 싸웠다.

3.1운동이후 군자금을 모집하다

1921년 일제에 의해 체포되어

평양감옥에 투옥되었고, 그 당시 고문

후유증으로 1930년 수원에서 순국하였다.

선생의 잊혀진 독립운동 업적은

사학자 박환교수를 중심으로

수원의 박물관 학예사들에 의해 입증되었다.

정부는 1990년에 그 공로를 인정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7년전 오늘 경기르네상스포럼을 중심으로

수원의 시민조직이 선생을 기리는 동상을 설립하였다.

그리고 오늘 선생이 세운 민족학교 삼일학교

김동수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선생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개최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자이자 무장투쟁운동가인 선생의 항일정신을 기억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