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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르네희망포럼 65강 한국가곡100주년의 이해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2/09/29 15:24 조회 : 177

한국가곡100주년의 이해

-동무생각(思友) 100주년을 즈음하여

르네희망포럼 65강 (2022년 9월26일)

아름다운 시(詩)를 노래말로 하여 멜로디와 반주를 붙여 작곡한 예술성을 지향하는 노래를 가곡(歌曲)이라 합니다

가곡은 100년전인 1920년대 초반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기에

우리의 감성을 지키고 민족혼을 고취하고자

했던 "독립군가" , "동요"등과 함께 새로운 예술운동의 일환으로 탄생하였습니다.

교회와 기독교 계열의 학교에서 서양음악을 접했던 전문작곡가가 아닌 20대 초반의

청년학도들에 의해 탄생하였습니다.

홍난파(1897~1941) : 봉선화,고향의 봄 ,

안기영(1900~1980) : 그리운 강남 , 작별

박태준(1901~1986) : 동무생각 , 오빠생각

현제명(1903~1960) : 그 집앞, 고향생각,

이들은 1920년대 초기 한국가곡을

이끈 선구자들이었습니다.

1930년대를 지나면서

김동진(봄이 오면 ,가고파) 채동선(고향)

이흥렬(바우고개,어머니 마음) 김성태, 나운영등에 의해

주옥같은 명곡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1937년 중일 전쟁 이후 음악이

식민지 지배 도구로 활용되고

홍난파 ,현제명,이흥렬,김성태 등 일부 예술가들이 친일행위을 하는

과오를 범하기도 하였습니다.

"친일 행위"와" 월북작곡가"들의 문제는

아직도 우리 예술계에서 해결해야 하는 커다란 숙제로 남았습니다.

1940년대 김동진은 ”수선화“ ”내 마음“등을

중국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수선화“는 모진 추위속에 피어나는 꽃처럼 민족의 부활을 암시하는 작품이었습니다.

1945년 해방이후 우리가 만든

음악책이 교재로 채택되고

가창(노래)과 가곡이 음악교육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통으로 작곡을 전공한 음악가들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김성태(동심초,산유화), 윤이상(고풍의상), 김순남(산유화,자장가)이건우(금잔디)등

이었습니다.

그후 6.25 전쟁을 소재로 한

윤용하 (보리밭), 장일남(비목,기다리는 마음)

최영섭(그리운 금강산)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초여성 작곡가 김순애는

”그대있음에“ ”4월의 노래“등을 작곡하였습니다.

70~80년대에는

"목련화"(김동진) , "내 마음의 강물"(이수인) ,

"청산에 살리라" (김연준)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10월의 어는 멋진 날“ ”향수“등과 같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중가곡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2022년은

박태준이 대구 동산학원의 청라언덕에서

“동무생각"을 발표한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에게는 초등학교 시절의 “동요”

그리고 중.고등학교 시절의 "가곡"이

음악시간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동요와 가곡을 통해 유년시절의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을

끄집어 낼 수 있습니다.

향후 우리의 감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지닌 가곡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조만간 수원에서도

”한국가곡제“가 개최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한국예술가곡

#동무생각 100년

<한국가곡 100년의 이해>

강의내용은 다음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youtu.be/iw3ecX2C4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