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 성황리에 마침]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017년11월22일 (수)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 홀의 전 객석이 수원시민들로 가득찬 가운데

윤동주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

1917년 암울한 식민지 조국에서 태어나 28년의 짧은 생애이지만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시인 윤동주~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문학과 삶 그리고 작품에 스며 있는 가치와 민족정신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더듬어 보고자 기획된 공연을 통해

그는 우리들의 가슴속에 불멸의 “젊은 청년 윤동주”로 남아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공연은

(1)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윤동주 삶과 문학”의 조명

(2)싱어송 라이터 김현성의 “윤동주 시 노래”

(3)국민배우 강신일의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의 시 낭송 및 노래

(4)시 낭송가 남기선의 “별 헤는 밤” “참회록” 낭송

(5)바리톤 박무강의 “서시”낭송 및 ‘향수“가곡 노래

(6)젊은 가수 이원갑의 “나는 나비‘의 열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모영상 ,강의 ,노래 ,시 낭송 등의 격조 높은 공연을 통해 100년전의 윤동주와 함께

아름다운 밤의 별을 가슴에 담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