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토) "경기르네상스포럼" 과 "홍재학당"의 " 수원와이즈아카데미11기" 학생들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는 단풍의 아름다움에 취한 하루였습니다.

용인 양지 (은이성지)에서 안성 미리내 성지까지의 나들이 일정은

200년전의 청년 김대건신부가 이 살아서 천주교 포교 활동을 하던 곳이며 천주교 박해로 참수당한

신부님의 시신을 몰래 운반 했던 역사의 현장이고 신부님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안성 미리내 성지는 우리를 숙연하게 만든 성스러운 장소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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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용인 양지 은이성지 앞에서 단체 사진

양지 은이 계곡에서 와우정사까지의 계곡은 가을의 한 가운데로 푹 잠겨 있습니다

손창근 선생이 일생을 바쳐 가꾸어온 산림을 국가에 기부하여 조성된 석포숲 공원의 멋진 조망 과

석포숲 임도의 모습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 미리내 성지의 성스런 모습

나들이를 마치고 맜있는 점심식사

안성 난실리부근 식당 ~

식당 5분거리에 안성 출신의 조병화 시인 생가가 있다.

"청년김대건의 길"은 총 10km가 넘는 코스입니다.

오늘은 주요지점만 걷고 산이 깊고 공사구간은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