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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3년 6월의 시 , 6월의 행사 안내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7/03 17:07 조회 : 115

여름의 길목에 선 6

호국보훈의 달이며, 정전 70년의 현실 앞에

민주주의의 시금석이 되었던 6.10민주항쟁 36주년을 맞이하여

르네는 6월의 시로 타는 목마름으로를 선정하였습니다.

 

김지하 는 목포출신의 참여시인 입니다.

1970년 담시 <오적 五賊>을 발표하여

반공법으로 구속됩니다.

재벌,국회의원,고급공무원,장성,장차관을

다섯 종류의 도둑으로 풍자하여 당시의 세태를

비판하였습니다.

이후 김민기와의 야학활동 ,참여 예술활동 등을

이어갔고 1974년 유신에 반대하는 세력을 묶어

민주인사들이 대량 구속된 <민청학련>사건으로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1980년 석방)

이 당시의 수배를 피해 다니다 소설가 박경리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1975년에 쓰여진 <타는 목마름으로>를 통해

민주주의란 단어 조차 이야기 못했던

박정희 유신시대의 단면을 볼 수있습니다.

이 시를 통해

1987년 "6월10항쟁"이후 얻어낸 민주주의의

가치의 소중함을 느껴 봅니다.

100년전인 1923년의 우리의 이야기 입니다

1.조선혁명선언 (1923년1월)

단재 신채호는 조선혁명선언을 통해

<의열단>의 방향을 설정합니다

2.<어린이>잡지 창간 (1923년3월)

어린이 헌장이 발표되고 어린이를 위한 잡지가

창간됩니다

3.형평사 창립 (1923년4월)

백정들이 사람으로서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는

인권운동이 시작됩니다

4.신안 암태도 소작쟁의 (1923년8월)

신안암태도에서 일제의 가혹한 수탈에 항거하는

농민운동이 전개 됩니다

5.<신여성> 잡지창간(1923년9월)

여성들의 인식과 사회활동에 대한 ,여성의인권을

주장하는 단어로 <신여성>이 둥장합니다

우리의 보편적 인권의 가치는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속에 우리가 얻어낸

고귀한 역사의가치입니다.

 

전국 최대의 역사문화 도시 군산으로 시간여행

일제시대의 역사적 유적과 건축물 등이 남아 있는

공간에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역사문화건축 답사를 시작합니다

6월 건강하시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