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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4년 2월의 시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4/02/05 09:53 조회 : 78

경기르네상스포럼이 선정한 24년 2월의 시는
고은 시인의 '삶' 입니다.


우리에게 삶은 어떤 의미일까요?
각자의 하루가 다르더라도, 그 속에서 행복이 충만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누군가가 풀꽃에게 삶에 대해 물었다 .

흔들리는 일이라 했다 .

물에게 물었더니 흐르는 일이라 했다.

산에게 물었더니 견디는 일이라 했다

(민병도- 삶이란 시에서)



고은 시인(1933~)의 본명은 고은태이다 . 군산출신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참여 시인이기도 하다.

1952년 군산 동국사에 출가하여 10여년간 승려 생활을 하기도 했다.

초기의 시들은 허무와 생에 대한 절망 ,죽음에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시를 썻다.

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과 저항의 관점에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80년대 연작시 <만인보>이외 수 많은 시와 소설 을 집필하였다 .

노벨문학상 후보에 자주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미투사건으로 인해 현재는 외부와 단절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