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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 윤동주
2025년 신년에 늘 새롭게 무언가를 다짐해 봅니다.
결심 ,각오 ,목표 ,희망 ,소망 등등~~
그러나 새롭다는것이 현재의 상황을 단절하고 새로운 시작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에게 익숙했던 그 길속에서도 새로움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함에 안주 하는 것이 아니라
늘 생각을 다 잡고 내일의 희망을 위해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그래서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롭고 희망적 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재 (고개)는 항상 나를 막고 있지만
우리는 이것을 극복해 내야 합니다.
2025년은 윤동주 시인(1917~1945)의 사후 80주년이 됩니다.
북간도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를 거쳐 일본에 유학한후 1943년 검거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1945년 2월16일 옥사 하였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는 겨우 만 27세 2개월 이었습니다.
"새로운 길'은 윤동주 시인이 22세 되던 1938년5월에 쓴 시 입니다.
연희전문문과에 입학하고 한달쯤 식민지 청년의 미래에 대한 설렘과 각오를
이 시로 담아냈습니다.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
2025년도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