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 동상 설립 8주기 행사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 동상 설립 8주기 기념행사가 15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동상이 위치한 수원올림픽공원에서 동상설립일(2015년 8월15일)인 광복절에 맞춰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석휘 경기르네상스포럼 고문과 필동 임면수선생의 손자 임병무씨가 자리했으며 조명자전 수원시의회 의장, 유문종 전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신홍배 수원문화원 부원장, 박환 수원대학교 교수, 김영균 사단법인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운영위원장, 삼일공고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시작한 행사는 동상 주변 청소, 박환 수원대 교수의 기념사 낭독, 헌화, 묵념 순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필동 임면수선생 탄생 150주년(2024년)에 맞춰 기념사업추진위원회도 조직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가칭)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설립과 참여단체 모집을 위한 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임병무 씨(임면수 선생 손자) 등 제안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안형철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06116